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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우수사례집] (중등) 전기에너지 딜레마 시뮬레이션 게임

관리자 | 2024.01.23 | 조회 82
게임리터러시 교육 경진대회 우수사례집

 

[중등] 전기에너지 딜레마 시뮬레이션 게임

 


 

개관환경 문제는 누구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그 해결에 있어서는 매우 더딘 특성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환경 문제가 인간의 문명 생활의 편리와 경제적 이익과 연계되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전기에너지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나 미세먼지 문제를 생각한 다면 당연히 석탄, 석유를 사용하는 화력 발전을 줄여야 하겠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같 은 방사능 위험의 심각성을 생각한다면 탈 원자력 발전 정책을 추진한 후 전기에너지 생산을 친환경 태양광과 풍력 발전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전기요금이 올라간다는 문제로 인해 친환경적인 정책은 쉽게 추진되지 못합니다. 

 

전기에너지가 처한 이러한 딜레마적인 상황을 게임을 활용하여 교실 속에서 모의 상황 연출(시뮬 레이션)을 통해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학생들도 똑같은 지구촌에 속해 있기 때문에 게임에서 학생들의 선택의 결과가 곧 지구촌의 환경 문제의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우승 조건을 4가지로 세분화했습니다. (1) 경제적 이익 우선이냐? (2) 지구온난화로 인한 멸망이냐? (3) 미세먼지로 인한 멸망이냐? (4) 방사능 위험으로 인한 지구 멸망이냐? 매 게임에서 3가지의 멸망 한계치는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셋팅했습니다. 단지, 학생들이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했을 때 가장 전기 생산단가가 낮은 쪽을 선택하게 될 때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방사능 한계치가 증가하여 멸망에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학생들은 게임이론에 따라 우승이라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경제적 이익과 환경 중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의 결과는 맨 마지막 라운드에 결정이 되게 됩니다. 학급 구성원들이 지나치게 경제적 이익 추구를 선택하게 되면 환경 파괴(3가지 환경 딜레마)로 지구촌은 회복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하게 되고 환경 위주의 선택을 한 학생들에게 우승 기회가 돌아갑니다. 반대로 학급 구성원들이 환경 위주의 선택을 하게 되면 지구는 안전하게 되며 경제적 이익이 높은 학생들에게 우승이 돌아가게 됩니다. 어떠한 결과가 나왔든, 학생들과 토의를 함으로써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협력하여 성과를 창출해내는 과정으로 이끌어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교육의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수업은 사회 또는 경제 시간에 배우는 공유지의 비극 또는 죄수의 딜레마의 상황과 연결되는 융 합 수업으로 연결됩니다. 공유지의 비극이나 죄수의 딜레마처럼 공동체에 속한 개개인이 자신의 최 대한의 합리적인 선택에 따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 결국에는 공동체는 파괴될 수 밖 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기에너지의 딜레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 해야 합니다. 이 해결책은 경제학과 연관된 게임 이론에서 제시하는 해결책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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