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언론보도] “공교육에서의 게임 활용 교육 활성화” 한국콘텐츠진흥원,‘2024 게임리터러시 교육 경진대회’성료

“공교육에서의 게임 활용 교육 활성화” 

한국콘텐츠진흥원,‘2024 게임리터러시 교육 경진대회’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최하는‘2024 게임리터러시 교육 경진대회’가 지난 3일(금)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게임요소를 활용하여 교과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연계한 우수 수업안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팀이 참여해 수업안을 발표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본 경진대회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게임 활용 교육 수업안을 선정하고 ▲대상 300만원(1개 팀) ▲최우수상 200만원(2개 팀) ▲우수상 100만원(3개 팀) ▲장려상 50만원(4개 팀)의 시상금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학생들의 관심을 끄는 세계여행과 환전이라는 경제적 개념을 수학(연산)과 접목시킨 게임 수업‘트레이더스’를 발표한 안동 길주초등학교 최광현 교사가 수상하였다.

최광현 교사는 “‘트레이더스’는 지루한 수학(연산)수업과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의 나라 인식 교육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게임을 통해 무역의 의미와 다른 나라와 수도를 학습하고, 반복적인 연산 활동을 여행과 환전이라는 경제적 활동을 통해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라며 “사례 발표를 위해 수업에 적용해보니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 요소를 활용하고 설계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성준 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서 발굴된 우수한 수업안으로 많은 학생들이 게임 요소를 활용하여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게임 활용 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등 공교육 현장에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추후 지스쿨-게임리터러시교육 홈페이지(www.gschoo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